탄소중립 이행 위한 시설·연구개발 투자기업에 |
-‘23년도「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지원」공고 -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산업계의 온실가스 감축 시설과 연구 개발(R&D)에 투자하는 기업에 금융지원을 위해 16일「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지원사업」을 공고했다.
ㅇ 이 사업을 위해 산업부는 지원 첫해인 작년에 912억 원, 올해 1,470억 원의 융자 및 이차보전 예산을 확보했다.
ㅇ 산업부는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선제적으로 투자할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장당 최대 500억 원 한도 내에서 최장 10년 동안 공공자금관리기금 이자율(‘23년도 1분기 이자율은 4.01%) 대비 2%포인트 낮은 이자율(최저 1.3%)로 융자금 또는 이차보전금을 지원한다.
| 【‘23년도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신규 융자지원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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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 대상 : 온실가스 배출 저감 시설 및 연구 개발 투자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는 기업
◇ 지원 한도 : 시설 및 연구 개발 부분을 합산하여 사업장당 최대 500억 원 이내 * 계속 프로젝트는 최대 3년까지 지원, 상환 이후 추가지원 가능
◇ 지원 비율 : 프로젝트 총 필요 자금 기준 100%(중소), 90%(중견), 50%(대) 이내
◇ 지원 유형 : 융자 또는 이차보전
➀ (융자금리) 매년 3분기 공공자금관리기금 융자계정 대출금리에서 2.0%p 차감 * 산출된 금리가 1.3% 이하인 경우, 최저금리 1.3% 적용(1년 변동금리 적용)
(융자기간) 최대 10년 / 3년 거치 7년 분할 상환
➁ (이차보전) 대출잔액의 2.0%, 최대 10년 |
□ 산업부에 따르면, 작년에는 자원순환, 석유·화학, 철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72개 기업이 신청했다. 산업부는 이 중에서 경제적·기술적 파급효과와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큰 34건의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이를 통해 산업부는 총 1조 6천억 원 규모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민간투자를 유도했다.
ㅇ 대표적인 지원 사례의 하나가 ‘고순도 액화 탄소를 이용한 탄소 재활용 프로젝트’다. 총사업비 325억 원 규모로, 대내외 경제 여건이 좋지 않아 투자 결정이 쉽지 않았음에도 해당 기업은 융자금 250억 원을 1.3% 금리로 지원받아 도전적인 탄소중립 이행에 나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