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프로그램" 간담회 개최-
고용노동부는 10월 27일(목) 14시, 롯데호텔 서울(서울 중구)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프로그램"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올해 일경험프로그램에 참여한 5개 기업(엘지전자, 에스케이하이닉스, 스타벅스, 국민연금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관계자와 참여자가 참석하여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었다."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프로그램"은 한국형 실업부조인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직무경험을 제공하고자 고안된 취업지원프로그램이다. ‘21년부터 운영내용과 지원 기간에 따라 체험형, 인턴형, 훈련연계형으로 구분하여 운영해왔다.이른바 ‘경력직 신입’이라는 유행어에서 드러나듯 직무와 관련한 근무 경험이 중요해지는 채용 경향 속에서 올해도 1만 7,766명의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에게 일경험을 제공하였으며, 직업훈련이나 학원 수업에서는 얻기 힘든 생생한 현장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다.참석기업 중 엘지전자, 스타벅스, 에스케이하이닉스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하여 훈련연계형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엘지전자(서비스.수리 업무)는 기초 직무교육부터 현장실습 및 과제 수행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오프라인으로 구성하여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높았고, 스타벅스(바리스타 업무)는 온라인 직무교육과 오프라인 현장실습을 통합 제공하여 이론과 실무를 함께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에스케이하이닉스는 반도체 공정 및 인공지능(AI) 등에 대한 온라인 직무교육을 제공하면서 현직자 중심으로 강사진을 구성하여 높은 전문성을 느낄 수 있었다는 평이다.한편, 인턴형으로 참여한 국민연금공단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각각 연금 관련 사무 지원과 승강기 사고조사 및 연구개발(R&D) 지원 업무 등에 대한 실무경험을 제공하여 공공기관 입사를 꿈꾸는 구직자에게 현장경험과 조직문화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참여자들은 현직자 멘토링 등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에 만족하였으며,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와 문화를 이해하고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의견과 함께, 이런 일경험 기회가 더 많이, 더 다양하게 주어진다면 구직자들의 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 등을 제시하였다.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은 “일자리 경험이 부족한 청년, 저소득 구직자 등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들이 취업이라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현장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신 기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오늘 함께 나눈 이야기를 토대로 앞으로 일경험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여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하신 분들이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문 의: 국민취업지원기획팀 윤주희 (044-202-7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