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 이에스지(ESG) 경영 도입 활성화와 인식 제고를 위해 민간, 중소기업 지원기관, 정부가 참여해 분기별로 진행하는 협의회
◦ 이번 협의회에서 참여기관을 기존 13개에서 29개로 확대하고, 참여 기관별 특성을 고려해 4개 분과로 구분하여 운영
□ ’22.1월부터 운영중인 ‘중소기업 ESG 자가진단 서비스‘ 참여기업 데이터베이스(DB) 분석을 통해 기업 맞춤형 지원정책 마련 추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이하 중기부)는 7월 1일(금), 영등포구에 위치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3차 중소기업 ESG 준비 민관 실무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21.11월에 중소기업 이에스지(ESG)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발족한 ’중소기업 ESG 준비 민관협의회‘의 후속조치로 민간, 중소기업 지원기관, 정부가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
<제3차 중소기업 ESG 준비 민관 실무협의회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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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장소) 2022. 7. 1(금) 14:20~16:00 / 중소기업중앙회 ▪(참석자) 중기부, 중진공, 중소기업 지원기관, 금융기관, 관련 학회, 중소기업 등 29개 기관 60명 내외 ▪(주요내용) 중소기업 ESG 지원 민관실무협의회 운영방향 소개, 정책 분과별 분과장 지정, 협조안건 발표 및 의견제안 등 |
< 제3차 중소기업 ESG 실무협의회 개최> 협의회는 지난 ’21년 11월 발족한 이후, 중소기업의 이에스지(ESG) 경영 도입 활성화와 인식 제고를 위해 분기별로 진행돼왔으며, 민간과 정부가 직접 소통해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해 정부가 전문적이고 실효성 높은 중소기업 이에스지(ESG) 경영 지원 정책을 마련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참여기관을 기존 13개에서 29개로 확대하고, 참여 기관별 특성을 고려해 4개 분과로 구분해 운영하는 첫번째 회의로, 향후 운영방향에 대한 내용을 중점으로 회의가 이루어졌다. * (참여기관) 13개 → 29개 / (운영방식) 단일분과 → 4개(정책‧혁신‧경영지원‧금융) 분과 새롭게 개편된 협의회를 통해 향후 지원 분야별 이에스지(ESG) 관련 주요 정보를 공유하고, 각 기관의 이에스지(ESG) 지원 정책‧제도가 중복되는 것을 사전에 중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부 이에스지(ESG) 자가진단 현황 분석> 중기부는 ‘ESG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기업 스스로 이에스지(ESG)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포함한 결과서를 자동으로 발급 받을 수 있는 ‘중소기업 ESG 자가진단 시스템**’을 운영중에 있으며, 매달 2,000여개사***가 참여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 국내외 이에스지(ESG) 평가지표를 기반으로 23개의 문항 마련, 온라인 자가진단 서비스 제공중** 중진공 비대면 스마트 자가진단 시스템(kdoctor.kosmes.or.kr)*** ‘22.6월 기준 12,000여개사 자가진단 참여 ➊ 이에스지(ESG) 분야별 대응 수준 2분기까지의 자가진단 자료(데이터)를 분석해본 결과, 분야별로 환경(E) 3~5등급, 사회(S) 1~2등급, 지배구조(G) 3~5등급에 주로 분포해, 중소기업은 이에스지(ESG) 분야 중 환경분야 대응에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1년 6월, 중진공에서 발표한 ‘중소기업 ESG 경영 대응 동향 조사’에서 중소기업은 이에스지(ESG) 분야 중 환경(E) 분야에 대한 실천과 대응이 가장 어렵다고 나온 결과와 동일하다. 중기부에서는 이러한 분석결과와 조사 내용을 정책에 반영해 탄소중립 관련 지원을 확대하고, 정책자금, 상담(컨설팅) 등을 통해 기업이 특히 환경분야에 대응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➋ 해외 이에스지(ESG) 요구 동향 전체 자가진단 참여기업 중 28.6%가 수출기업에 해당되며, 이중 미국, 중국, 일본순으로 이에스지(ESG) 요구가 많은 것으로 응답했는데, 이는 해당 국가 정부 정책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중기부는 수출기업들에 대한 이에스지(ESG) 요구가 많아져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별 이에스지(ESG) 요구 특성 등을 정리한 ‘중소기업 ESG 경영안내서(수출편·업종편)’를 올해 하반기 발간할 예정이다. ➌ 지역별 참여율 경기‧서울‧인천소재의 기업이 전체 자가진단 총량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등(46.6%) 수도권 기업의 참여율이 대체로 높았다.이에스지(ESG)에 대한 교육이나 홍보가 상대적으로 적은 수도권 이외 지역을 위해 중기부는 지역 중소기업 지원기관, 이에스지(ESG) 관련 협‧단체 지부 등을 통해 이에스지(ESG) 자가진단을 홍보하고, 지역별 설명회 및 간담회, 이에스지(ESG) 교육을 개최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관심을 확대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기업들의 이에스지(ESG) 인식제고와 공급망 대응, 실질적인 경영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ESG 체크리스트를 업종 특성별로 분류해 고도화하고, 국내외 이에스지(ESG) 관련 통계, 정책 등의 정보와 고도화된 진단시스템을 포함한 ‘중소기업 ESG‧탄소중립 온라인종합플랫폼’을 올해 하반기 중 구축할 예정이다. 중기부 오지영 미래산업전략팀장은 “급속히 확산돼가는 이에스지(ESG)를 중소기업들이 부담으로 느끼지 않도록 민간과 정부의 소통을 통한 의견 공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중소기업이 이에스지(ESG)를 규제로만 여기지 않고 새로운 기회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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