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국내 환경에서 최초로 생분해성 플라스틱 실증에 성공
- 산업부-CJ제일제당, 그간 협력 성과 공유 -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산업 육성을 위해
해외에 의존 중인 토양·해양 등에서의 생분해도 및 생태독성 등의 평
가를 위한 국내 환경에서의 실증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였으며,
* 특정 분해환경(토양,해양,수계)에서 특정기간 동안 90% 이상 생분해되도록 설계된 플라스
틱으로, 글로벌 생분해성 플라스틱 시장은 연평균 33.5%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
ㅇ CJ제일제당의 PHA가 해당 인프라를 통해 우수한 결과를 보여, 국내
시험서를 발급받은 최초의 적용 사례로 선정됨
ㅇ 이번 사례가 연구개발 기간 단축, 인증비용 절감 등 향후 생분해성 플
라스틱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큰 의의를 가질 것으로 기대되며,
ㅇ 특히, 국내에서 생분해성 플라스틱 활용 가능성 제고라는 점에서 정
책적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됨
□ CJ제일제당은 100% 바이오매스 기반의 해양에서 생분해가 가능한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PHA)에 대해 대량생산을 시작하였으며,
ㅇ 그중 고무와 성질이 유사하여 상업성이 높은 비결정성 aPHA(amorphous PHA)에 대
해 세계에서 유일하게 상용화에 성공함
ㅇ 同 회사는 `25년까지 연간 6.5만톤 규모로 생산을 확대할 계획으로, 국
내 실증지원과 연계하여 PHA의 우수한 생분해 특성을 공인받고,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됨
□ 산업부 이경호 소재부품장비협력관은 6.28일(화) 당일 경기도 수원 소
재 CJ제일제당 통합연구소(CJ블로썸파크)를 방문해 그간 생분해성 플
라스틱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함
| 《 방문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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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장소 : ‘22.6.28(화), CJ 제일제당 통합연구소(CJ블로썸파크, 광교) ▲ 주요 내용 : 성과사례 발표, 연구소 시찰, 업계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등 ▲ 참 석 자 : (산업부) 소재부품장비협력관(업계) CJ제일제당社 COO, CJ제일제당社 전략지원실장 등(유관기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부원장 등 |
ㅇ 이경호 소재부품장비협력관은 신산업분야의 제품 개발부터 실증 및 수출
지원까지, “CJ제일제당과의 전주기적 협력 사례가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
는 역동적 경제 모델의 대표적 사례”라고 격려하면서,
ㅇ 기업 투자촉진 및 생분해성 플라스틱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신속한 규제
개혁과 애로해소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ㅇ 아울러, 관계부처 및 업계와 함께 추진 중인 생분해성 플라스틱 정책 협의
회를 통해 인증체계 개편, 생분해성 소재 적용 확대 등 산업계의 목소리가
정부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할 것임을 약속함
□ 한편, 정부는 관련 기업의 해외시장 접근이 용이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
을 것이며, 특히 EU의 SUPD1) 등과 같은 장애 요인에 대해서는 민·관의
긴밀한 협의 속에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2)를 해나갈 것임을 강조함
1) Single Use Plastic Directive(‘21.7월 발표) : 종이, 전분 등 화학·공업적 변형이 없는 원료
(Natural Polymer) 이외에는 일회용품 제조·판매를 제한
2) 제10차 한-EU 상품무역위원회(4.5일), 한-EU 통상장관 면담(6.9일) 등 계기 旣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