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플라스틱산업의 날」개최 |
- 석유화학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 -- 신진문 ㈜태광뉴텍 회장 등 유공자 총 38명 포상 -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와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이광옥, 이하 프라스틱연합회)는 11월 25일(금) 서울 롯데호텔에서 플라스틱산업 유공자, 업계 대표 및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플라스틱산업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 「플라스틱산업의 날」은 프라스틱연합회 창립을 기념함과 동시에, 국내 플라스틱산업 발전에 기여한 업계 종사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업계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되어, 올해 11번째를 맞이하였다.
| < 「제11회 플라스틱산업의 날」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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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장소 : ‘22.11.25(금) 11:00~13:30 /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2F) ▪ 참석자 : 산업부(주영준 실장), 프라스틱연합회(이광옥 회장), 국회의원(김상훈 의원), 조달청, 동반성장위원회, 한국석유화학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플라스틱산업 관계자 약 300여명 ▪ 행사구성 : 석유화학-플라스틱 양 업계 간 상생협력 MOU 체결 플라스틱산업 유공자 포상 및 연합회 창립 60주년 기념 수여식 |
상생협력 MOU 체결 |
□ 플라스틱 업계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원재료 가격 상승, 플라스틱 규제 강화 등으로 위기에 직면했으며, 특히 열악한 시장 지위로 인해 가격변동 요인을 납품단가에 반영하기가 어려워 업계 애로*가 지속되었다.
* 생산비 중 원재료 비중이 약 83%로 원재료 가격 변동에 따른 영향이 매우 크지만, 전후방산업이 대기업 위주로 원료가격 상승분을 납품단가에 반영하기 어려움
○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금일 납품단가 애로를 포함해 지속가능한 화학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플라스틱-석유화학 업계 간 상생협약*을 체결하였다.
* 프라스틱연합회, 한국석유화학협회, 동반성장위원회, 중소기업중앙회 간 협약 체결
< 석유화학-플라스틱 업계 간 상생협약 체결 내용 >
❶ 업계 간 표준계약서* 기반의 연간공급계약을 통해 장기간 거래기반 마련
* 제품명, 물량 및 품질, 계약기간, 가격결정 방식(국제가격 연동), 지불조건 등을 기재
❷ 영세 중소기업의 가격 협상력 제고를 위한 협단체 주도의 공동구매 추진
❸ 플라스틱 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DX 제조공정 표준모델* 마련 및 보급
* 4가지 플라스틱 공정(사출, 압출, 중공, 진공성형)의 디지털전환 테스트베드 구축(산업부, `23~), 및 플랫폼 보급을 지원(중기부)
❹ 친환경 소재 개발·활용 확대 및 환경정책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❺ 양 업계 간 주기적 상생협의회 개최(동반위)를 통한 상생프로그램 발굴·운영
유공자 포상 및 60주년 기념 수여식 |
□ 이 날 기념식에서는 플라스틱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총 25명의 유공자가 플라스틱산업인賞 및 대통령표창 등의 표창을 수상했다.
* (표창 : 총25점) 플라스틱산업인상 1점, 대통령표창 1점, 산업부장관표창 7점, 중기부장관표창 4점, 조달청장표창 2점, 중기중앙회장표창 5점, 연합회장표창 5점,
○ PET 및 PC SHEET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발하여 국내외 건축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태광뉴텍 신진문 회장이 플라스틱산업인상을 수상하였으며, 중소기업 발전과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반도 이광옥 회장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하였다.
○ 또한, 플라스틱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 제품의 해외수출 등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동성화학 박경빈 대표 등 7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 아울러, 프라스틱연합회는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플라스틱 업계 종사자들을 격려하고자, 총 15점의 특별공로상 및 기념패를 수여하였다.
□ 이 날 산업부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플라스틱은 국민의 삶과 밀접하면서도, 주력 전방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파급력이 높은 산업으로, 플라스틱 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하면서,
○ “탈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이라는 위기 속에서, 정부 역시 플라스틱 산업이 고부가·친환경 소재 등의 신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여러 정책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구체적으로 첫째, 생산공정의 디지털전환, 석유화학-플라스틱산업 간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 등을 통해 업계의 지속 성장을 적극 지원하며,
– 둘째, 모빌리티 등 전방 수요산업의 혁신에 따른 핵심 소재의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플라스틱 산업의 고부가 전환 발판을 마련하고,
– 마지막으로, 제도적 기반 마련, 기술 개발 등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산업생태계 구축을 통해 친환경 신산업을 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하였다.
□ 한편, 산업부는 환경부와의 지속 협의를 통해 `24년 말까지 일회용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환경표지인증*(환경부 친환경 인증)’ 대상에 다시 포함하는 등, 생분해성 플라스틱 시장 활성화를 저해하는 규제를 집중 해소 중이며,
* 환경부는 `22.1月 이후 일회용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환경표지인증 신규 발급을 중단
○ 시장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에 종사하는 기업의 사업재편 지원 등을 통해 업계의 친환경 전환을 적극 지원 중이다.
□ 또한, 산업부는 앞으로도 플라스틱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지원책을 지속 발굴하여 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