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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유전공학 육성 및 생명공학기술 연구개발의 기반 구축
- 바이오벤처기업과 바이오산업의 선도적 육성
한국바이오협회 한문희 명예회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에 선정되었다. 선정자에게는 대통령 명의 증서가 수여되고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다.
미국 플로리다주립대학에서 생물학으로 이학박사를 받은 한문희 명예회장은 미네소타대학 화학과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효소를 연구, 생명공학과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1974년 KIST에 유치과학자로 초청되어 원당의 수입대체 문제 해결을 위하여 이성화당(인조꿀)을 생산하는 효소공정을 개발, 사업화를 촉진하였고 항결핵제의 국산화를 위해 리파마이신을 개발해 유한화학에 이전했다. 또, 유전공학육성법(現 생명공학육성법) 제정에 기여했고 1985년 KIST 유전공학센터(現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초대 소장을 지냈다.
특히, 2000년에는 바이오벤처를 창업하고, 바이오벤처기업들의 첨단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바이오벤처협회를 창립하여 초대 회장을 역임하였고(임기 2000년~2002년) 현재까지 명예회장으로서 국내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한국바이오협회 조완규 전 회장(전 서울대 총장, 전 교육부 장관)은 기초생물학과 교육행정 발전에 힘쓴 공로로 2017년도 과학기술유공자에, 한국바이오협회 故 허영섭 이사장(전 녹십자 회장)은 B형 간염백신 등 의약품 개발로 국민 보건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2018年도 과학기술유공자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