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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소득 국가 백신 생산인력,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양성한다!

  • 관리자
  • 20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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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소득 국가 백신 생산인력,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양성한다!

- 한국·세계보건기구·국제백신연구소, 인력양성교육(150명, 2주간) 실시 -

 국제백신연구소 (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IVI)
   ☞ 감염성 질병으로 인한 중저소득국의 고통 해소를 목표로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저렴한 백신의 발굴·개발·보급을 위해 1997년 설립된 한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


□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인 대한민국은 중·저소득 국가 백신 생산 인력(25개국, 117명) 및 국내 교육생(33명)을 대상으로 7월 18일(월)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되는 입교식을 시작으로 서울대학교 캠퍼스에서 7월 18일(월)부터 7월 29일(금)까지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 2주간의 교육을 마친 교육생은 보건복지부 장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공동명의의 수료증을 수여받게 된다.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기본교육>

□ 이번 교육은 백신·바이오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면역학, 역학, 생산공정기술, 공정개발, 규제과학, 임상시험설계 분야의 기초과정을 교육할 예정이다.
 ○ 교육은 1997년 설립 이후 20여년 간 백신 기술이전, 연구, 교육 등 경험과 전문인력을 갖춘 국제백신연구소가 주관하여 시행한다.

 ○ 지난 4월부터 세계보건기구(WHO)와 수차례 논의를 통해, 코로나19를 계기로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술이전 허브 수혜국* 및 백신 생산시설을 보유한 중·저소득(LMICs) 국가**의 백신 생산인력, 관련 정부·공공기관 재직자 등을 교육 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국내 인력양성을 위해 국내 백신·의약품 관련 기업 재직자 등도 교육대상에 포함하였다.

    * 방글라데시, 세네갈, 이집트, 케냐, 나이지리아 베트남, 아르헨티나 등
   ** 르완다, 가나, 모로코, 말레이시아, 파나마, 태국, 에티오피아, 우간다 등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기본교육(7.18~29) 참여자 현황】 :  본문 참조


 ○ 교육생들은 백신 개발·생산·허가 등 전주기에 대한 기초적인 이론교육과 함께 백신 관련 보건환경 및 정책, 특허 및 지식재산권 등 다양하고 폭넓은 지식 습득을 통해 미래 감염병에 대응할 기본적인 역량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국내 백신·의약품 생산시설 견학, 국내 기업들과의 관계 형성 프로그램(Convention) 등도 교육과정에 포함되어 있어 국내 백신·의약품 관련 기업들의 전 세계적 홍보 및 인재 유치, 해외 투자의 밑거름으로도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 교육을 받은 백신 생산인력은 자국 관련 기업에서 백신 생산 현장 등에 투입될 수 있게 되며, 정부·공공기관 관계자들은 자국의 백신·의약품 생산기반 구축, 관련 연구·교육, 백신 보급 및 접종 확대 등 보건 환경 정비에 주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세계보건기구(WHO) 협력 현황 및 향후 교육 계획>

□ 세계보건기구가 한국의 백신·의약품 생산능력 및 교육시설 인프라의 우수성을 인정하여 대한민국을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지정(’22.2.23)한 이후, 대한민국 정부와 세계보건기구는 인력양성 허브 교육을 제대로 시행하기 위하여 다방면으로 협력을 진행해 왔다.

 ○ 우선, 인력양성 허브의 운영체계(Governance) 구축을 위해 그간 세계보건기구와 보건복지부는 운영위원회(Steering Committee)를 2회 개최하였고, 실무회의(Working Group)를 수시 개최하여 운영체계 세부사항 및 교육계획 등을 논의하였다.

<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운영체계 >   :  본문 참조

○ 또한, 지난 6월에는 세계보건기구 인력 양성 허브 담당 인력 5명이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의 백신 생산 및 교육 훈련 시설 등 견학을 통해 한국이 인력양성 허브 국가로서 우수한 시설 및 자원을 통해 교육의 질을 충분히 담보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였고, 한국이 허브 지정 이후 단기간(6개월) 내에 교육을 실시하게 된 점을 높이 평가하였다.

○ 앞으로도, 보건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전 세계 백신 불평등 해소를 목표로 글로벌 인력양성 허브 운영 및 인력양성 교육을 충실히 수행해나갈 계획이다.

□ 2022년은 글로벌 인력양성 허브 교육의 첫 해인만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이론 중심의 백신 생산 기본교육(7월 1차 교육)과 품질관리(GxP) 기본교육*(10월 2차 교육)을 실시한다.

  * 식약처의 허가 및 관리기준에 적합한 바이오의약품 생산이 가능한 설비, 원자재, 의약품 제조·포장 등 생산공정 전반에 걸친 인증기준(GMP 등)에 대하여 교육

< 2022년도 운영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교육 계획 >

 ① (6월, 9월) 아·태지역 대상 바이오 생산공정 실습교육(8주(이론3주, 실습5주), 60명)
 ② (7월)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기본교육(이론 2주, 중·저소득국 117명/국내 33명)
 ③ (10월) 백신·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기본교육(이론 3주, 중·저소득국 200명/국내 100명)

 ○ 2023년부터는 이론교육과 함께 국내의 우수한 백신․의약품 생산 및 교육시설에서의 교육을 확대하여 백신 생산 역량을 제고할 예정이다.

 ○ 또한 2026년을 목표로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Global Bio Campus)를 건립하여 최신 바이오·디지털 기술 및 시설, 세계적 권위의 교수진 등을 활용한 이론, 실습, 기술이전 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기본교육의 의의>

□ 이번 교육은 중․저소득 국가의 백신 불평등 해결을 위해 대한민국이 주체가 되어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 관련 인력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 최근 국가간 이동증가로 선진국과 중·저소득국 간 백신 보급 및 접종률 격차*를 줄이지 않으면 감염병의 대규모 유행을 막기 어려운 상황이다.

   - 이를 위해서는 중·저소득국의 백신 생산역량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며,

   * (백신 접종률, ‘22.6월 기준) 중·저소득국 13.5%, 선진국 74%

   - 대한민국은 ‘인력양성 허브’로서 전 세계 백신·바이오 의약품 생산시설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질의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하는 선구자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기본교육 입교식>

□ 7월 18일(월)에는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기본교육’ 입교식이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삼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 세계보건기구(WHO)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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