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연구소기업 바이오쓰리에스
'NET인증 손세정제' 대구에 기부
전남대학교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공동창업한 연구소기업 바이오쓰리에스 (대표: 김두운, 전남대 식품공학과 교수)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대열에 동참했다.
바이오쓰리에스는 지난 2월 27일 자체개발한 바이러스 전용 손세정제 NORO-X 1,000개를 CTS방송국과 함께 소외된 계층에 전달했고,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NORO-X 손세정제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대구경북지역 주민에게 손세정제 1,400개를 전달했다.
NORO-X는 천연조성물을 활용한 인체감염형 노로바이러스의 중화 및 세정기술로 '2017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18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신기술인증(NET, New Exellent Technology)을 획득했다. 최근에는 전북대학교 인수공통감염병연구소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hCoV-229E)에 대해 99.9% 이상의 항바이러스 효력이 확인되어 인증서를 획득하였다.
㈜바이오쓰리에스는 NORO-X를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같은 국가적 행사에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고 선수들의 경기력 저하 예방 및 안전한 국제대회를 위해 기부한 바 있다. 김두운 교수는 "NORO-X에 대해서 향 후 바이러스 확산을 위하여 항바이러스 의약외품 및 동물용 의약외품으로 승인받아 우리나라를 비롯한 인접국에 적용하여 인류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