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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7.4.~7.8.) 행사 개최

  • 관리자
  • 2022-07-05
  • 3,167

-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첫 행사, 중대재해처벌법 해석 쟁점 토론회 등 1주일간 다양한 행사 진행

- ㈜원엔지니어링 신상병대표 등 산재예방 유공자 22명에게 정부포상
- 고용노동부 장관, 사망사고의 획기적 감축을 위한 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확보 의무 이행 강조


고용노동부(이정식 장관)는「2022년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행사를 7.4.~7.8.까지 5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행사 주요 내용
이번 강조주간 행사는“일하는 사람이 안전하고 건강한 나라”라는 주제로 산업재해예방 유공자 포상, 국제 안전보건 전시회, 안전보건 세미나(총 31건), 산업재해 예방 우수사례 발표대회(12건)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특히, 이번 강조주간 행사는 대면 행사를 확대 하고, 더 많은 국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하여 온·오프라인 혼합형식으로 진행한다.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축소하여 운영했던 국제안전보건전시회와 세미나를 정부의 일상회복 전환 방침에 따라 대폭 확대 운영하며, 일반국민들이 가상현실(VR) 기술을 통해 산업재해 발생 요인을 생생하게 경험하고, 최신 안전보건기술, 스마트 보호구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참여자 중심의 대규모 체험형 전시회도 운영한다.

아울러,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첫 번째 개최되는 행사인만큼, 관련 중요 현안을 주제로 별도의 세미나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7월 4일(월)에는 고용노동부 강검윤 중대산업재해감독과장이 상반기에 발생한 중대산업재해 수사과정에서의 주요 쟁점에 대하여 설명하고, 기업에서 궁금해하는 내용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7월 5일(화)에는 법학 교수, 변호사 등 법률전문가로 구성된 토론자들이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쟁점*에 대해 열띤 토론을 이어간다.
7월 6일(수)과 7월 7일(목)에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하여 이행하고 있는 기업의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업종별 산업재해 예방 사례에 관한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일부 세미나에 대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시범적으로 운영하며,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세미나와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진행 세부 내용 및 참여 방법 등 행사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홈페이지(www.safetyhealth.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 주요 내용
첫날 열린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이정식)은 산재예방 유공자 22명에게 훈포장 각각 4점, 대통령표창 6점, 국무총리표창 8점의 정부포상을 전수했다. 훈포장은 산업재해예방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전년보다 각각 1점씩 늘어났다.

은탑산업훈장은 손수 개발한 ‘조선업 위험재해 체크리스트’를 들고서 매일 새벽 직접 현장을 점검하는 등 안전에 대한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원엔지니어링 신상병 대표이사에게,
동탑산업훈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추어 중소기업 임에도 14명의 안전전담조직을 구성하는 등 안전보건정책에 대한 앞장선 행동으로 2001년 창업 이후 22년간 중대재해 제로를 기록한 영창케미칼㈜ 이성일 대표이사에게,
철탑산업훈장은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깊은 열정과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부서 안전보건 준수 평가제도’, ‘화학물질 통합 관리시스템’ 등 창의적인 산재예방 기법을 개발한 ㈜대웅제약 황정호 파트장에게,
석탑산업훈장은 폐수처리시설 위험 가스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IOT 밀폐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스마트한 안전관리로 현장의 안전 수준을 한단계 드높인 ㈜삼성엔지니어링 평택 현장 유성식 현장소장에게,

산업(근정)포장은 산업보건분야의 깊이 있는 연구와 정책자문을 맡아온 한경대학교 김용곤 교수, 철저한 현장 모니터링으로 안전 사각지대를 없앤 GS건설(주) 박종민 전임, 건설현장 전문가로 안전을 위한 각종 아이디어를 창출하여 특허를 출원한 ㈜부강건설 한선재 부장, 임직원이 함께하는 사업장 안전문화를 정착시킨 씨제이제일제당(주) 전강표 양산공장장에게 수여되었다.

이어서, 고용노동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노사정과 유관기관의 관계자 대표 300여 명이 참석하여 산재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2명의 산재예방 유공자에게 “산재예방을 위한 혼신의 노력으로 작업장의 안전 확립과 확산에 크게 기여해 주었다”라면서 축하 메시지와 격려를 보내고, “올해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고 국제노동기구(ILO) 총회에서 노동기본권에 산업안전보건이 추가되는 등 안전보건 역사에서 큰 전환의 시기이나, 여전히 기본적인 안전조치 미비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안타깝다”라면서, “오늘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이 일하는 사람이 안전하고 건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하여 노사정이 다시 한번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경영책임자는 기업 내 안전보건관리체계가 잘 작동되는지 수시로 촘촘하게 점검하여 주길 바라고, 노동자 또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함께하여 달라”라고 당부하면서, “정부도 기업의 자율적인 산재예방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컨설팅을 제공하고 원하청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을 통해 ‘일하는 사람이 안전하고 건강한 나라’에 대한 공감과 실천 분위기가 확산되고, 안전이 최우선시되는 기업문화가 만들어지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문  의:  산재예방지원과  권보미 (044-202-8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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