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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백신 생산인력, 한국에서 교육받는다

  • 관리자
  • 2022-06-07
  • 3,031

아·태지역 백신 생산인력, 한국에서 교육받는다

- 대한민국·아시아개발은행(ADB), 역내 개발도상국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인적투자 시동 -

 

아시아개발은행 (Asian Development Bank, ADB)

☞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과 경제협력을 촉진하고역내 개발도상국 (DMCs: Developing Member Countries)의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다자간 개발은행회원국은 68개국

 

□ 6월 6일, 세계보건기구(WHO)가 공인한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인 대한민국이 아시아·태평양지역 백신 생산인력 (12개국, 35명)을 대상으로 ’백신 생산공정‘ 교육을 시작한다.

<한-ADB 백신 생산공정 교육>

□ 대한민국 정부와 아시아개발은행(ADB)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아시아개발은행(ADB) 역내 개발도상국 중 12개 국가에서 온 35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한국형 나이버트 (K-NIBRT) 사업단*에서 실시된다.

    * 한국형 나이버트 (K-NIBRT) 사업단: 국제적 기준의 의약품 제조 품질관리 기준(GMP)을 포함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바이오 생산공정 인력양성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기관

【한-ADB 백신 생산공정 교육 (6.6~7.29) 참여자 현황】

○ 동티모르 1명, 라오스 1명, 몽골 1명, 방글라데시 6명, 베트남 7명, 부탄 2명, 인도네시아 3명, 우즈베키스탄 3명, 캄보디아 2명, 태국 4명, 파키스탄 3명, 필리핀 2명 (이상 가나다순)

 

 

○ 교육생들은 백신 개발·생산·허가 등 전주기에 대한 이론교육 (3주)을 통해 백신을 중심으로 바이오의약품 개발·제조에 대한 기본 개념을 습득하고,

 ○ 실습교육(5주)을 통해 배양에서 운송에 이르는 백신 생산공정 전반을 실습하여 본국의 백신 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인재로 거듭날 예정이다.

 ○ 6월 6일(월)에 시작하는 제1기 교육에는 35명(기선발), 9월에 시작하는 2기 교육에는 25명(7월 이후 선발예정)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저소득국에서 선발된 교육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 8주간의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은 연세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 및 사회관계망(SNS)에 게재할 수 있는 디지털 배지를 수여 받게 된다.
<한-ADB 백신·보건협력 현황>

□ 코로나19 전세계 대유행(팬데믹)을 경험하면서, 국가간·지역간 감염병 대응 역량의 격차가 부각되었고, 이를 계기로 국제사회는 코로나19 감염병의 조기종식과 미래감염병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해 오고 있다.

 ○ 이에 발맞추어, 대한민국 정부(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는 아시아개발은행(ADB)과 지난해 10월 백신 생산·보급확대 및 역내 개발도상국(DMCs)의 보건시스템 강화 지원을 위한 협력의향서를 체결하였고,

 

 

-ADB 백신·보건 협력 의향서(Letter of Intent) 주요 내용 >

 

 

 

◇ 한국정부(보건복지부기획재정부)와 ADB 역내 백신 생산 및 보급 확대개도국의 보건시스템 강화 지원을 위해 협력할 의향이 있음

 

 (인력양성협력) 역내 개도국의 백신생산인력 양성 지원
(한국: K-NIBRT 커리큘럼 및 시설 활용, ADB: 교육생 선발 및 비용분담 지원)

 

 (기술지원한국 경험을 토대로 역내 개도국의 전염병 대응 및 보건시스템 강화 지원

 

➌ (백신생산협력) 역내 백신생산 확대를 위한 민간투자 촉진 및 관련 논의 지원

 

 ○ 이에 기반해, 보건복지부·기획재정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한국형 나이버트(K-NIBRT) 사업단은 ’백신 생산공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아시아개발은행(ADB) 역내 개발도상국의 백신·바이오 생산인력을 초청하는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백신 생산공정 교육의 의의>

□ 이번 교육은 대한민국이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교육 훈련의 중심지인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22.2월)‘ 단독 지정 이후 최초로 시행되는 글로벌 교육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 코로나19 전세계 유행(팬데믹)으로 지역별 백신 생산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는 생산시설 건립 및 기술이전 등을 통해 백신 생산역량의 지역격차 해소(Boost local pharmaceutical production)에 매진하고 있으며, 

   - 대한민국은 전 세계 백신·바이오 생산시설이 필요로 하는 인력에게 양질의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인력양성’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게 된다.

□ ‘아태지역 대상 백신 생산공정 교육’은 지난해 8월 보건복지부에 설치된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을 중심으로 기획재정부·외교부·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광역시, 아시아개발은행,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형 나이버트 사업단 등 국내·외 민·관이 협력하여 이루어낸 성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내외 협력기관별 역할>

 

 

 

♣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 (복지부기재부) ·태지역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ADB 역내 개도국 대상 백신 생산공정교육‘ 과정을 공동 기획

○ (복지부산업부인천시)는 ’20년부터 추진한 한국형 바이오 인력양성 사업(K-NIBRT) 사업을 통해 국내외 바이오 생산공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시설을 인천 송도 연세대학교에 마련

 (외교부) ·태지역 현지 한국공관과 협력하여 교육생 초청 및 비자발급이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협력

♣ (한국보건산업진흥원한국형 바이오 인력양성 사업을 총괄 관리·운영하는 기관으로서동 교육과정 기획 및 방역대책 수립행정지원

♣ (한국형 나이버트 사업단연세대학교한국형 나이버트 사업단을 위탁·운영하며선발된 교육생에게 이론·실습 교육을 제공

♣ (아시아개발은행, ADB) 동 교육과정에 소요되는 제반 비용부담

 

<한-ADB 백신 생산공정 교육 입교식>

□ 6월 7일에는 한-ADB 백신 생산공정 교육 입교식이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인천 송도)에서 개최된다. 

 ○ 현장 축사에서 이강호 보건복지부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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