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노.사 합동 ESG 경영비전 선포식 개최 ...
‘탄소중립 실현.사회적가치 창출·투명경영 강화’실천 다짐 “탄소중립 정책 추진으로 부담을 받을 수 있는 고탄소 배출 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고용안정과 직무역량 강화를 지원하겠습니다.”한국고용정보원(원장 나영돈)은 12월 20일 충북 음성군 고용정보원 본원에서 노.사 합동으로 ‘미래를 생각하는 좋은 고용정보와 지속가능경영 정착을 통한 ESG경영 선도’를 목표로 한 「KEIS ESG 경영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용정보원 노사는 이날 선포식에서 ESG경영을 위한 3대 전략방향과 중점추진과제를 발표하고, ESG경영의 성공적인 실천을 위해 노사가 함께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한다.고용정보원 노사는 KEIS ESG 경영비전의 3대 전략으로 ▲ 탄소중립 사회 및 친환경 노동시장 실현 ▲ 국민이 체감하는 사회적가치 성과 창출 ▲ 투명경영 기반 거버넌스 고도화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중점 전략과제로 ▲ (E) 탄소중립으로 인한 고용불안정 근로자 지원 ▲ (S) 취약계층 고용안전망 확보 ▲ (G) 반부패·준법 등 투명경영체계 확립 등을 꼽았다.「탄소중립으로 인한 고용불안정 근로자 지원」 과제는 저탄소·디지털化에 따른 피해업종에 대해 인력수요 및 직무변화를 서비스별, 공정별, 직종(직무별)로 세분화하여 분석함으로써 근로자의 직무전환 및 이·전직 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취약계층 고용안전망 확보」 과제는 정부일자리사업 참여자가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배제되지 않도록 새롭게 구축된 EPAS(일자리사업 평가분석시스템)을 활용하여 참여자 현황을 분석하고 소외된 취약계층이 우선적으로 혜택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또한, ’21년 신규 개발된 직무역량(NCS) 중심의 지능형(AI) 직업상담 지원서비스(Job Care)의 알고리즘 품질강화 및 서비스 운영확대 등을 통해 스펙 중심 사회에서 직무역량 중심의 노동시장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투명경영체계 확립」과제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인증하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을 더욱 고도화하고 준법경영시스템(ISO-37301)의 신규 도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나영돈 원장은 “탄소중립 사회,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경영·사업환경에 대응하여 지속가능한 미래가치를 창출하는데 ESG 경영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에 선포한 ESG경영비전을 중장기 경영목표 및 2022년 사업계획에 반영해‘스마트한 고용정보 서비스로 국민 삶의 질을 향상한다’는 고용정보원의 미션과 연계된 ESG 분야별 중점과제들의 성과가 국민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관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문 의: 고객성과팀 정대훈 (043-870-8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