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취업환경 변화에 맞추어 특화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문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주제별 컨설팅이 시행된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나영돈)은 비대면으로 전국 100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들의 청년취업지원 전문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제별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학일자리센터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청년의 체계적인 경력설계와 취업지원을 돕기 위해 고용노동부 지원으로 전국 100개 대학에 설치 운영되고 있는 원스톱 청년취업지원 서비스기관이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청년 취업환경 변화에 맞춰 기존 대학일자리센터에 ‘일자리 발굴·매칭’, ‘진로취업 및 심리 통합연계 상담’, ‘체계적 전산기반 온·오프라인 청년취업지원’ 등을 강화한 것으로, 이번 행사는 강화된 영역의 서비스 역량을 집중적으로 컨설팅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제별 컨설팅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운영하는 16개 대학뿐 아니라 기존 대학일자리센터 84개를 포함한 총 100개 대학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상 플랫폼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진행된다.
총 3회에 걸쳐 주제별로 제공되는 컨설팅은 각 회마다 진로취업 및 심리 통합연계 상담, 취업처 발굴.매칭, 경력개발시스템 고도화를 주제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우수사례 발표, 한국고용정보원의 주제별 전문 컨설팅, 종합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1차 ‘진로취업심리 통합상담’ 주제 컨설팅은 코로나 우울로 취업 스트레스가 가중된 청년에게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양질의 진로취업상담과 심리상담 등을 통합 연계하도록 지도하는 것이며, 2차 ‘취업처 발굴 매칭’ 주제 컨설팅은 공채 및 신규 채용 급감으로 취업처 탐색 및 지원이 곤란한 청년에게 더욱 적극적인 취업처 발굴 및 매칭 서비스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3차 ‘경력개발시스템 고도화’ 주제 컨설팅은 청년의 수년간의 진로취업준비 이력을 토대로 전산정보기반 맞춤 대면·비대면 취업지원 강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산인프라 강화에 대한 지도이다.
나영돈 한국고용정보원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들이 새로운 청년취업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더욱 세심하고 특화된 취업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한층 역량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